스타벅스 풍무역DT점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봄메뉴 슈크림 라떼와 바질 크림치즈 베이글
풍무동은 검단신도시로 넘어가는 곳으로 김포골드라인 전철역이 있는 곳입니다. 이 전철역 옆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편으로 개발계획이 잡혀있어 추후 대학병원 등이 들어설 곳입니다. 그래서 풍무동에는 스타벅스가 유독 많이 있습니다. 그중 풍무동에서 서울로 가는 길가에 위치한 풍무역레진 DT점은 주차장이 넓고 길가에서 바로 들어가기가 좋아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면 1층이 개방감 있게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주문 전에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하는데, 2층에 카공족들이 많은 매장이라 자리 잡기가 수월치가 않습니다.
카공족이 많은 이유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이고, 이층 매장이 사람들과의 간섭이 적어서 인 것 같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가게 안을 둘러보니 봄을 맞아 커피의 블랜딩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와 베이글
베이글 차갑게 먹는 거라고 하셔서 준비 얼마 안 걸리고 금방 준비해 주셨습니다. 먼저 음료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오트라테가 많이 들어간 건지 물기름 실험한 듯한 느낌의 음료 층이 나눠져 있습니다. 뭔가 덜 섞인 듯한 건지 샷이 부족한 건지모르겠을 섞어주고 싶은 비주얼 바리스타님 죄송해요 그렇게 이 음료의 첫인상은 맛도 색도 아닌 향이었다. . 내 머리를 강타한 3글자. 향이 생각보다. 너무 강해서 놀라 부렸어 이름에 시나몬이 없었는데 이거 방금 위에서 음료 상세설명 안 보시면 분명 시나몬 들어가는지 모를 텐데, 그냥 이름 보고 시켰다가 시나몬 싫어하시면 놀라실 듯. 깜짝 놀라서 바로 섞었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너무 길어서 갈색설탕 오트라떼라고 부를 예정 이번 썸머 신메뉴를 먹어볼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들어가서 영양성분표를 보다가 항상 영양성분 보는 게 버릇 생각보다? 생각보다. 칼로리도 낮고, 최애하는 오트밀크에 브라운슈가가 궁금해서 먹어봤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사실 저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정말 정신줄 놓고 먹어서 나에게 남았던건 사진 한 장 없이 그저 먹고 남은 잔해만 존재말했다 그리고 이것도 먹어보고싶습니다.
이곳의 단점
풍무역레진 DT점 스타벅스에 들어서면 드라이브스루는 왼쪽으로 들어가게 되고 우측이 주차장입니다. 그런데요 가게 입구가 2차선이니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와 나오는 차, 드라이브스루로 들어가는 차들이 모두 2차선 안에서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차량이 많을 때에 이 장소는 혼잡합니다. 차량을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시긴 하려면 하나하나 계시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2층의 카공족들로 인해 자리가 없을 때가 있어서 그냥 돌아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건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매장에서 커피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카공족들이 살짝 원망스러울 때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정당하게 커피를 마시는 손님들이니, 자리가 없으면 기다리거나 다른 곳으로, 혹은 드라이브스루로 포장해 가는 방법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