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검사 CT검사 어떤 경우에 받을까요 검사목적, 비용, 시간, 주의사항
CT와 MRI 검사는 의료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고, 어떤 경우에 받을지 비용은 비싼데 어떤 결과에 대한 효용성이 있는지,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방사선 우려는 없는지 알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두검사에 관련해서 이런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CT검사는 X선을 이용해서 인체의 가로 단면 모습을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이에 비해, MRI는 자력에 의해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해서 사람의 몸에 대하여 임의의 단면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MRI검사는 무엇인가요?
MRI는 한국말로는 자기 공명 영상법이라고 하는데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자기장을 이용해서 신체의 임의 단층 영상을 얻어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엑스선을 사용하지 않고, 동그란 기계 안에서 고주파를 발생시켜 신체조직 내에 있는 수소 원자핵의 반응을 모아 컴퓨터로 이미지화해 내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엑스선 검사인 CT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검사 시간동안 움직이면 안 되기 때문에 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움직임이 없는 장기, 그리고 조직 사이에 정밀한 구분이 필요한 뇌, 각종 관절 및 골반 내 질환등의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MRI와 CT검사의 장단점
위에서 MRI와 CT의 개념을 설명드렸는데요. MRI는 자기장을 이용하고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오랜 검사동안 움직임이 없는 부분을 검사하는데 주로 사용된다는 것도 아셨을 겁니다. 그럼 이제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더 쉬운 말씀으로 비교를 해드렸습니다. 정확성이 큰 검사이기는 하지만 필요한 경우에 잘 활용하셔서 건강검진에서 좋은 선택을 하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도MRI는 사람의 몸 내부 서로 다른 조직들을 정확하고 세세하게 구분하는데 좀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확성과 중요하지 않게 걸어가는 장기에 대한 검사는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한계로 인해 자연히 MRI는 뇌질환, 관절질환, 골반 내 악성 질환 등을 검사하는 경우에 가장먼저 시행하게 됩니다.